김희정 작가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삶과 성장을 관찰해 온 시인이자 디카시 작가이다.
아이들의 맑은 웃음과 자연의 사계절 속에서 삶의 순수함과 존재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평범한 일상을 시의 언어로 기록해 왔다. 논길의 바람, 흙냄새, 들꽃, 가족의 기억, 계절의 풍경 등 사소한 순간 속에 숨어 있는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따뜻한 시선을 지니고 있다.
그에게 시를 쓴다는 것은 세월 속에서 흩어져 가는 무구한 마음들을 가슴 깊은 곳에서 다시 길어 올리는 작업이다. 특히 사진과 짧은 시를 결합한 디카시를 통해 일상의 찰나를 감성적으로 재해석하며 독자들과 따뜻한 공감을 나누고 있다.
현재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삶과 자연, 사람의 이야기를 시로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