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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상의 딸. 아버지의 신앙과 ‘정의’의 시선을 이어받아 자랐다. 탈북 학생들과 보육원에서 자란 아이들, 자립준비청년들 곁에 ‘이모’로 함께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아버지에게 회상록을 권하고 함께 기억을 정리하며 <떠나라 탈출하라>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