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것이든 될 수 있는 이야기, 누구의 것일 수 있는 마음을 그립니다. 계원예술대학교에서
공간연출을 전공했습니다. 무대나 전시처럼 한정된 공간 안에 이야기를 채워 넣던 감각을 이
제는 그림책이라는 세계 속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모일은 일상 속 ‘어떤 하루(某日)’를 포
착합니다. 우리는 매일 아침 일기예보를 확인하지만, 정작 우리 마음의 날씨는 예측하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예기치 못한 소나기 같은 슬픔부터 맑게 개인 하늘 같은 기쁨까지, 누구나 겪
을 수 있는 마음의 궤적을 기록하며 독자들에게 공감을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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