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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배움의 기쁨을 나누었다.퇴직 후에는 여행과 그림, 사진, 글쓰기를 통해 새로운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있다.수채화를 배우며 첫 전시에 참여하였고, 세상의 다정한 풍경을 붓끝으로 담아내는 어반스케처이자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과 시로 기록하는 디카시인이다.중학교 시절 윤동주의 별과 고흐의 빛을 만나며 품었던 꿈을 예순을 넘어 다시 이어가고 있다.봄날의 선물처럼 찾아온 대녀이자 손녀 소피아와의 사랑스러운 추억, 친구와 함께 떠난 치앙마이 한 달 살기에서 만난 설렘과 인연, 그리고 삶 속에서 마주한 감사와 감동의 순간들을 그림과 사진, 시로 담아내고 있다.《봄이 말을 걸어올 때》는 인생의 겨울을 지나 비로소 발견한 사랑과 감사, 도전과 희망의 이야기를 담아낸 첫 디카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