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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LG CNS, 4년간 SK C&C에서 근무했다.조직 안에서 살아온 시간과 실제 삶의 기억들을 바탕으로 인간과 관계의 균열을 소설로 써왔다.'푸른 테이프'는 그의 첫 장편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