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자와 이용자의 경계선에서 25년을 보낸 저작권 실무 전문가다.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저작권 제도와 정책의 설계에 참여했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징수의 현장을 경험했다. 이후 네이버, JTBC와 SLL을 거치며 콘텐츠 저작권 클리어런스와 협상을 주도적으로 진행했고, 문화금융 플랫폼 뮤직카우의 IP전략실장과 고문을 지내며 저작권이 음악수익증권이라는 금융 자산으로 안착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이론과 실무 사이에는 강이 흐른다는 것을, 첫 출근일의 경영진 브리핑에서 처음 배웠다. 그 뒤로 권리자 단체와 이용자 진영을 오가며 양쪽의 딜레마를 직접 겪었고, 소모적 대립을 넘어선 상생의 길을 모색해 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음악산업발전위원회 4기 위원과 국가콘텐츠식별체계(UCI) 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국저작권보호원 협의체 멤버로 활동했다. 대학과 기관에서 저작권 실무를 주제로 특강을 해왔다.
이 책은 그 경계선에서 25년간 기록해 온 실무자의 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