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희: 쉼 없이 깨어있어야 하는 강박에서 벗어나, 고치를 벗어날 때 펼쳐진 책이 날개가 될 것을 믿으며 글을 쓴다.
이명희: 작고 앙증맞은 채소 꽃이 피기를 기다리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주말 농부이다.
덕민화: 익숙한 듯하면서도 낯선 길에 들어서고 보니 그 끝이 어디가 되더라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김규남: 살아간다는 것이 매일 신기롭고 아름다워, 사람 알아가는 재미에 푹 빠진 중년의 수다쟁이 아줌마이다.
김정숙: 43년의 직장생활과 42년의 학업으로 30여 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길을 완주하며 쉼 없이 채웠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비움과 채움의 조화로운 시니어 글쟁이를 꿈꾼다.
박정희: 때죽나무 꽃향기처럼 은근하며 조용했던 일찍 떠난 한 시인을 기억하며, 누군가에게 오래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자 글을 쓴다.
지희순: ‘지금, 여기, 이 자리에서 행복하기(일일시호일)’가 늘 자연스럽게 일상처럼 이어지기를 소망하는 사회복지사이다.
진미옥: 평생 간호사의 길을 걸어오며 상처 입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삶을 살아왔다.
문정: 글쓰기를 시작한 뒤 예전보다 스스로를 다정하게 바라보게 되었다. 늦게 시작한 글쓰기가 오래 머무는 글쓰기가 되길 빈다.
배미희: 글을 쓰며 오롯한 나만의 시간을 즐긴다. 혼자 있는 시간은 버리는 시간이 아니라, 버는 시간임을 뒤늦게야 깨닫고 있다.
오은미: 부산대학교 경제통상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은행에서 35년간 근무했다. 인생 후반전, 소중한 가족들과의 행복한 추억 쌓기를 글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