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심리상담사이자 다큐멘터리스트로 활동하며, 인간의 불안과 반복되는 마음의 구조에 관심을 가져왔다.
《나는 내 배낭이 부끄럽다》는 그가 90일 동안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기록한 첫 번째 에세이로, 걷는 동안 마주한 불안, 욕망, 강박, 그리고 불완전한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거창한 깨달음이나 자기계발식 해답 대신, 흔들리는 마음을 끝까지 관찰하고 통과하는 과정 자체에 주목한다. 현재는 글쓰기와 영상 작업을 병행하며, 인간 내면의 움직임을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