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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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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전주병원 사람들의 이야기>

최정웅

영경의료재단(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이사장. 35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전주병원의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부도 직전의 병원을 인수해 재출범시켰던 부모님의 헌신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신을 지켜보며 자랐다. 취임 후 그는 병원의 생존이 ‘지역사회의 신뢰’에 있음을 직시하고 진심을 담은 ‘친절’과 ‘응급의료 시스템 강화’라는 정공법을 택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는 인근 어느 병원보다 앞장서 지역의 방패 역할을 수행하며 전주병원을 지역민이 믿고 찾는 종합병원으로 안착시켰다. 스스로를 ‘아마추어 리그를 넘어 올림픽 무대를 준비하는 감독’이라 부르는 그는 이제 병상을 늘리는 양적 팽창보다 중증 진료 체계 확립과 로봇 수술 도입 등 질적 도약을 꿈꾸고 있다. 병원이 단순히 환자를 고치는 곳을 넘어 직원들의 삶과 경력이 성장하는 ‘든든한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전주병원의 지난 30년이 위기를 기적으로 바꾼 시간이었다면 그가 그려갈 다음 10년은 지역 의료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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