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역사책 속에 잠든 이야기를 꺼내 오늘의 흥미로운 소설로 되살리는 스토리텔러다. 시간 여행자 하랑과 검은 고양이 까미가 50일 동안 과거를 누비며 50개의 감정 조각을 수집하는 모험을 통해, 독자들이 우리 역사의 가슴 뛰는 순간을 직접 만나는 듯한 독서 경험을 하도록 이야기를 구성했다.
《우리 역사 속 동물 이야기》에서는 역사적 사실의 뼈대 위에 인물의 감정과 장면의 긴장을 더했다. 이 책에서도 동물의 상징과 기록의 배경을 놓치지 않으면서, 한 꼭지마다 짧은 이야기의 완결감을 살렸다. 역사 기록을 바탕으로 하랑과 까미의 이야기를 엮어내고, 각 이야기의 마지막에는 ‘하랑의 실록 메모’로 관련 기록과 출처를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