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경제 전문 채널인 [김정호의 경제 TV] 크리에이터이자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거쳐 1988년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2003년에는 숭실대학교에서 법학박사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특임교수로 있다. 자유기업원장,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이념분과의 민간위원,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코로나 디바이드》 《대한민국 기업의 탄생》 《기적의 한국경제 70년사》 등 30권이 있다.
삼성그룹 사장단 회의, 삼성전자 최고임원 세미나를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 한화그룹, 농심, KB국민은행, 코오롱 등 기업에서 강의했다. 방송은 KBS 라디오 공감토론에 고정 출연(2015~2017), KBS 심야토론, MBC 100분 토론, SBS 시사토론, JTBC 밤샘토론,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등에 출연했다.
우리 국민 각자가 지금 정도의 집에서나마 살고 있는 것은 그 동안의 투기 억제책 때문인가, 아니면 공급이 늘었기 때문인가. 답은 분명하다. 이나마 집이 지어지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집에 살 수 없음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늘 공급의 확대보다는 투기 억제에 집착한다. 그런 만큼 집이 덜 지어지는데도, 우리는 늘 그래왔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살아온 지 17년이 되어간다. 주로 전문가와 학자들을 상대로 한 설득 작업이었다. 이제 그 청중을 넓혀보려고 한다. 보다 쉬운 글로 써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이해할 수 있게 전달하려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