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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살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둘째 아이가 야채와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토리와 과일 바구니』는 첫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