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는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사회복지학과 한국어교육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지역에서 복지와 언론, 교육과 예술을 함께 붙들고 살아가며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기록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사)경남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와 거창군소상공인연합회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하며, 삶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현실을 글로 옮겨 왔다. 또한 거창기독신문 운영총괄국장으로 지역 교회와 공동체의 현장을 취재하고 정리하며, PBS중앙방송 경남서부 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말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적인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미술가이자 영상 작업자이기도 한 그는 전시와 작업을 통해 말로 다 담기 어려운 감정과 질문을 이미지로 표현해 왔다.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 지역의 풍경, 오래된 기억과 일상의 정서를 글과 이미지로 풀어내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
《짜장면 한 그릇》은 그가 오래 품어 온 생활의 기억을 음식이라는 주제로 풀어낸 책이다. 짜장면 한 그릇에 담긴 가족의 추억, 골목의 냄새, 서민의 삶, 오래된 중국집의 온기를 통해 한국인의 일상과 세월을 따뜻하게 기록하고자 했다.
저서)
·《성경을 읽다》
·《죽음,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김정호의 복음이야기 시리즈)
·1권 《나는 무당과 살고 있다》
·2권 《나는 마귀와 살고 있다》
·3권 《나는 사단과 살고 있다》
·4권 《나는 악마와 살고 있다》
·5권 《나는 잡사와 살고 있다》
·6권 《나는 유튜브와 살고 있다》
공동저서)
·《감사로 다시 일어서다》
·《버티기》
·《척수장애, 나의 삶을 증언하다》
·《노래가 끝난 자리에서 하나님을 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