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법과 생성문법(통사론)은 서로 배척하기보다 각각 나름의 타당성과 장점을 지닌다고 생각하며, 두 관점의 조화를 모색하고 있다.
영어와 영문법, 통사론을 공부한다는 것은 단순히 독해력이나 회화 능력을 함양하거나 문법 규칙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영어 원어민의 직관과 사고방식에 다가가는 과정이라고 본다.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만큼이나 실제 영어가 어떻게 쓰이고, 원어민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중요하게 여기며,
영어다운 영어를 배우고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문법학과 문법론은 엄밀한 학문적 방법론에 입각하여 다루어야 한다고 본다.
무엇인가를 단순히 '생략된 것'으로 처리하거나, 어떤 설명이 그럴듯하게 통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보자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는지, 왜 그렇게 분석해야 하는지를 끝까지 파고들어 근본적인 답을 찾고자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