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이자 소설가이다. 장편소설 '남겨진 자의 증언' 저자이다. 오랜 세월 대기업에서 삶을 일구었다. 퇴직 후, 비로소 찾아온 고요한 시간이 펜을 들게 했다. 앞만 보고 달려온 긴 여정 끝에서 뒤돌아본 풍경은, 가슴 깊이 잠들어 있던 이야기들을 깨웠다.
사람의 내면에는 누구나 빛나는 면이 있다고 믿는다. 그 선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기록하는 것이 글쓰기의 시작이었다. 해외에서 만난 수많은 얼굴들, 그들의 땀과 웃음이 문장 속에 녹아든다.
지금 이 글들은 한때 나에게 그랬듯, 독자들에게도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작은 꿈과 희망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