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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정희

최근작
2025년 11월 <해송길 위에서 건네는 안부>

정정희

1980년대 강릉의 푸른 자연 속에서 태어나 흙과 나무를 친구 삼아 자랐다. 20대에는 10년간 교육업에 종사하며 경기도 시흥과 안산에서 치열한 도시의 삶을 살았다. 그 시간 동안 자연과의 연결이 끊어지고 감각이 무뎌지는 경험을 한다. 마음속에 쌓이는 외로움과 고단함에 지쳐 깊은 우울에 빠진 후, 결혼 5년 차이던 2015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고향 강릉으로 돌아온다.

도시에서의 삶이 그녀를 무기력하고 지치게 했지만, 숲이라는 안식처에서 스스로를 치유하며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다. 그녀의 삶은 거대한 도시의 소음과 자연의 고요함 사이를 오가는 한 편의 서사시와 같다. 그녀는 우연히 걷기 시작한 해송길 위에서 잃어버렸던 자신을 되찾았고, 숲의 치유력을 온몸으로 경험하며 그 감정을 글로 기록하기 시작한다. 이 기록은 자연을 읽고, 쓰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시작점이 된다.

현재 그녀는 강릉에서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글쓰기 강의와 수학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 인문학 작가이자 환경 봉사단 웰니스 공동체 '코뿔소(Korea Plogging Society)'의 대표로서, 자연의 언어로 삶을 기록하고 타인과 나누는 삶을 살고 있다. 도시와 자연 사이를 유기적으로 오가며 삶의 균형을 찾는 것에 특히 관심을 쏟는다. 그녀의 글은 자연의 언어로 삶의 아름다움을 다시 쓰고, 잃어버렸던 자신과의 연결을 회복하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그녀의 여정은, 독자들이 온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용기를 얻는 미래를 상상하며 쓴 이 책에 오롯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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