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 전국연대 공동대표
대학생 때 여학생회 활동을 한 뒤 여성운동이 하고 싶어 성매매피해상담소에서 일을 시작했다. 성매매 여성들이 경험하는 착취 구조와 현실에 큰 충격을 받고 상담원으로 일하다가 ‘성노동자운동’의 등장에 혼란을 느껴 대학원에 진학했다. 「2004년 성매매방지법 전후 시기, 반성매매운동과 성노동자운동 비교연구」로 석사논문을 쓴 후 성매매 여성 지원 현장으로 복귀하여 본격적으로 반성매매운동에 뛰어들었다.
2020년부터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 전국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현장에 있는 동안 ‘성매매 여성 비범죄화’를 이루어내는 것이 큰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