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시인
제주 출생. 현재 뉴욕 롱아일랜드 거주.
뉴욕에 머물며 36년간 쉼 없이 살아왔다. 깊은 생각을 우울에서 건지기 위해 글을 쓰고 읽는 것을 일상으로 삼았다. 바쁜 시간 속에서도 감성이 메마르지 않았고, 하루의 삶에 감사하며 써둔 글들을 모아 첫 수필집 『런던에서 온 머리핀』을 펴낸다.
표제작 「런던에서 온 머리핀」으로 ‘뉴욕문학’에서 당선되었으며, 미동부 뉴욕문학 '런던에서 온 머리핀'으로 등단했다. 시창작 활동 또한 활발하여 '시향 흐르는 서울 신인상' 시 부문으로 등단, 시향 흐르는 서울 월간문학 선정위원 및 시향 흐르는 서울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예일대학교에서 입양아 봉사를 25년간 지속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미국에 처음 왔던 20대 중반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듯,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독자들과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