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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파편들을 시어로 기록하는 시인. 우울과 혼란 속에서도 펜을 잡으며 글쓰기가 자신을 치유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경험을 독자와 나누고자 《나의 장례식》을 집필했다. 저자는 일상의 기억과 계절의 흐름, 가족과 관계에서 비롯된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독자에게 공감과 위로의 언어를 건넨다. 앞으로도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