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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과 사립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했으며, 현재는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순간을 기록하는 일을 좋아해 쓰고 그린 것들로 ‘진(zine)’을 만든다. 취미는 계절처럼 바뀌어도 산책만은 늘 곁에 둔다. @sumtokki.the.flane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