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PD로서 2004년에 HD다큐멘터리 <귀신고래(2부작)>를 제작했다. 그는 귀신고래를 촬영하기 위해 일본의 와카야마현 타이지(太地)와 미국의 캘리포니아해안, 캐나다의 벤쿠버섬, 멕시코 태평양 연안의 라군들, 노르웨이 로포튼 제도 그리고 러시아의 사할린과 베링해를 다녀왔으며 특히 러시아 사할린섬 북쪽의 필튼만 앞바다에서 한국방송사상 최초로 ‘한국귀신고래’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이후로 다큐멘터리 <한반도 일만년의 고래> 3D영상 <춤추는 고래>를 제작했으며 2015년엔 UHD다큐멘터리 <선사인의 바위그림> 제작을 위해 멕시코의 산프란시스코 산맥과 러시아 벨로모
르스크의 잘라부르가, 몽골 고비사막과 프랑스의 라스코, 스페인의 알타미라 동굴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