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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남미에서 음악사를 연구해온 음악 칼럼니스트다. 클래식과 재즈, 월드뮤직의 경계를 넘나들며 '혁신과 전통'의 긴장 관계를 다루는 글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다. 여러 매체에 음악 평론을 기고하며, 피아졸라를 비롯한 20세기 음악가들의 삶과 철학을 연구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