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경력의 물리치료사이자, 13년 차 상담심리사.
성인이 된 이후 27년간 사람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일에 헌신해왔다.
청소년, 성인, 부부, 군인 등 다양한 내담자들과 만나 상담해 왔으며,
단순한 조언이 아닌 ‘함께 존재하는 힘’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상담을 지향한다.
내향적인 성향에도 불구하고 상담의 길을 꾸준히 걸어온 이유는
쓰러진 사람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
마음이 아픈 사람에게는 혼자가 아니라는 희망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현재도 현장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며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