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타는 중형 트럭 정도 크기에 복슬복슬한 생물이란 말이죠. 그럼 완전히 살아있는 이불 아닌가요? 돈타의 폭신폭신 복슬복슬한 배에 다이빙해서 온몸으로 따스하고 복슬복슬한 느낌을 만끽하며 낮잠을 자고 싶어요. 린네 일행하고 같이, 모두 함께 돈타를 끌어안고 낮잠을……, 어? 내가 걸리적거린다고? 그럴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