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공부하며, 글과 그림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그림책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20년 넘게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편집자이자 번역가로서 좋은 책을 기획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합니다.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과 생각을 만나며, 따뜻하고 다정한 그림책과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