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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든읽고 쓰기를 좋아하는 보통 사람. 좋은 글을 읽으며 내면을 들여다보는 순간을 사랑한다. 글을 통해 생각과 마음이 다른 사람과 통할 때 희열을 느낀다. 그 짜릿함에 중독되어 말과 글을 가르치고, 배우기도 하면서 십오 년이 훌쩍 갔다. 어른으로 가는 길목에 선 이들과 인문학으로 놀고, 함께 고민하다 보니 시간이 흐르는 줄 몰랐다. 함께하는 이들이 어휘를 늘려가며 세상을 보는 시선을 넓히고, 품위 있는 어른의 문장을 썼으면 좋겠다. 세상 구석구석에 관심을 갖고, 타인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지적인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한 걸음 멈추고, 필사를 통해 지성으로 충만한 삶을 향해 동행하는 이들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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