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미학과에서 프랑스미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리오타르의 후기 텍스트들을 중심으로 예술과 코멘터리 사이의 쟁론을 다루는 논문을 준비 중이다. 감각은 되지만 언어화되지 않는 것이 일으키는 사유를 구문화하는 데 주목한다. 응답으로서의 책임으로 현대프랑스철학을 읽어내는 것이 향후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