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반했다. 길 위에서 묻고 길 위에서 답을 찾는 예술가이자 이 나라 저 나라를 안방처럼 다니는 N년차 인솔 가이드. 멀리 떠나야만 여행이 아니라 어쩌면 태어난 이 삶 자체가 긴 여행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현실과 내가 만들어놓은 이상 세계 사이에서 종종 길을 잃을 때가 있지만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순리대로 살아가기 위해 늘 고군분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