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8(영조 23)~1818(순조 18). 본관은 咸平, 자는 而善, 호는 淸心翁이다. 樊巖 蔡濟恭의 조카로 일찍 부모를 여읜 뒤 채제공에게 길러졌다. 1772년 정시 병과에 급제하였으며, 한림옥서·참판·도승지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