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
프로게이머 출신의 정치·미디어 활동가. 스타크래프트 1·2에서 MBC게임 히어로와 TSL 소속으로 활약했다. 은퇴한 뒤 극우 커뮤니티에 휩쓸려 ‘키보드 워리어’로 살았다. 박근혜 탄핵 국면에서 과오를 직면했고, 그때부터 ‘심리전’과 온라인 공론장의 왜곡을 10년 넘게 추적해 왔다.
『사이버 내란–댓글 전쟁』은 그 추적의 기록이다. 한국형 사이버 내란의 구조와 언어를 해부하고, 이를 끊기 위해 시민·정치·플랫폼·교육이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단단한 근거와 명료한 문장으로 제시한다. 유튜브 채널 ‘알리미 황희두’(구독자 58 만)를 통해 국가 권력의 여론 개입, 외곽 네트워크, 커뮤니티·플랫폼의 혐오 보상 구조를 꾸준히 폭로·해설 하고 있으며, 지금도 사이버 내란 세력의 청산을 위해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