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연수생으로 한국에 와서 오랫동안 공장 일을 했으며 현재 노동 상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이주 노동자들의 현실을 접하면서, 건설 현장의 고된 노동과 그들의 삶을 직접 이해하기 위해 건설업 노동자 기록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들의 열악한 작업 환경과 열망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널리 알려 더 나은 직장 환경과 법적 보호 체계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 《곁을 만드는 사람》 구술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