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교 국어교사. 책 읽기, 토론, 글쓰기를 수업에 녹여내려 노력 중이다. 자기 스스로 읽고 쓰는 삶을 실천하는 것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책쓰기를 결심했다. 학교 현장에서 다른 선생님들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에 매번 감탄과 좌절을 반복 중이다. 좌절이 또 다른 자극이 되는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그 배움이 자신의 삶과 아이들의 삶에 고스란히 녹아들길 희망하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