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으며, 우연찮게 고전 문학을 접했다가 외국의 고전 문학을 직접 원어로 탐독하게 되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번역으로의 길에 접어들게 되었다. 많은 독자들에게 외국 문학의 유익한 내용을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다. 역서로는 『오즈의 마법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