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했고, 11년간 조선과 자동차 관련 여러 중견 제조기업을 옮겨다니며 기획 및 해외 영업 담당자로 일했다. 퇴사와 함께 독서를 시작했다. 지구의 반대편 호주로 넘어가 6년간 목수로 일하며 단순한 삶의 살았다. 그 때부터 삶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일기에서 시작한 글쓰기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에세이, 칼럼, 소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썼다. 그 동안 브런치와 블로그에 1000편이 넘는 글을 올렸다. 매일 읽고 쓰는 삶을 사는 글쟁이가 되었다. 지금은 읽고 쓰기 뿐만 아니라 듣고 말하기를 병행하는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