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기를 매우 좋아하는 어린이에서 그림으로 삶을 채워 가는 그림쟁이 어른이 되었다. 사회에 첫발을 디딜 때는 그림과 먼 다른 세상의 일을 했지만, 제일 좋아하는 그림이 삶에 등대처럼 비추어 어느덧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다. 15년간 어린이와 어른, 전문 분야에서 에세이까지 다양한 책에 그림 작업으로 참여했으며, 이야기 만들기에도 관심이 많아 지금은 어른을 위한 동화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