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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카자키 교코 (岡崎京子)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63년

최근작
2023년 10월 <치와와>

오카자키 교코(岡崎京子)

만화가. 1963년 12월 13일, 도쿄 세타가야에서 태어났다. 고교 시절 만화잡지에 그림을 투고하여,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초기 작업의 모티프 대부분은 밴드음악이었고, 뮤지션들과 가까이 교류했다. 대학 시절 동인지에 실은 투고작이 편집자의 눈에 띄어 1983년 6월 데뷔했다. 자유분방하고도 적나라한 작풍으로, 사랑과 폭력, 유행, 문화, 무엇보다 그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의 소녀를 이야기한 작가로서, 1980~1990년대 카리스마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당시의 영화, 소설, 음악 등 다양한 매체를 즐겨 인용했고, 그 역시 만화 바운더리를 넘어 소설가와 뮤지션, 방송인 등 폭넓은 예술계의 지지를 받는 뉴웨이브의 아이콘이었다. 활동의 정점에 있던 1996년 봄, 동네 산책 중 음주운전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로, 지금껏 오랜 요양 중이다. 재활에 힘써 2000년경 의식과 기억을 다소 회복하고, 2004년경부터는 휠체어 외출을 종종 하며, 2010년 5월에는 오자와 겐지의 공연장도 직접 찾았다. 2003년 문화청미디어예술제상 우수상과 2004년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대상을 수상한 대표작 『헬터 스켈터』가 영화화되었을 때는, 새로운 작품을 그릴 수는 없지만 기존의 작품에 새로운 생명이 주어지는 데서 느끼는 설렘과 고마움을 여동생을 통해 전한 바 있다. 휴필 후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그의 작품들은 활발히 복간되고 다른 매체로 옮겨지며 대규모의 개인전(2015)이 열리는 등,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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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리버스 에지 River’s Edge> - 2018년 10월  더보기

그들의 학교는 강변에 있고, 이 강은 하구와 가까워서 강폭이 넓고 느릿느릿 흘러 악취가 난다. 진흙이나 쓰레기, 박테리아, 배수구에서 나오는 공업 및 생활 폐수를 잔뜩 머금은 끈적한 강물이다. ......개발되지 않고 버려진 강변에는 미역취가 무성하게 자라 있고, 고양이 사체가 종종 굴러다닌다. 그들은 이런 곳에서 만난다. 사고처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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