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짓고 설거지를 하고 빨래, 청소 집안일을 한다. 오랜 직장생활 후 오매불망 꿈에 그리던 ‘전업주부’란 타이틀을 갖게 되었지만, 적성에 맞지 않음을 깨닫고 방황하고 있다. 틈틈이 요가, 수영, 산책을 즐기며 반복된 일상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쓴다. 글을 쓰며 ‘전업주부’에서 ‘작가’로 탈출을 시도한다. 공저 『어쩌면 예술일 거야, 우리 일상도』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