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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1987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소리내기』 『햇빛은 굴절되어도 따뜻하다』 『오래 휘어진 기억』 『종이눈썹』 『산내통신』 『메아리 학교』 『바닷가 부족들』 『풀의 사원』 『목련 기차』 『아픈 나무에서 아픈 나무들 본다』, 시선집 『나의 수많은 근처들』이 있으며, 장편서사시 「송정리의 봄」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작가회의, 포항문학 회원. 〈해양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꽃의 순간을 지우다> - 2026년 7월 더보기
가만히 사람들의 마을로 내려가는 하얀 찔레꽃 발자국 소리를 따라간다. 2026년 7월 시향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