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그림을 그릴 때면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낯선 얼굴을 한 감정을 잘 바라보게 되었을 때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존재가 늘 나를 기다리고 있다면 참 근사한 일 아닐까요? 포근한 이불처럼요. 『언제나 함께』는 이불을 매우 좋아하는 두 아이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