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다.’ 시작하지 않았다면 나에게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부족한 가운데 용기를 내어 책 쓰기를 도전했다. 그동안 10달간의 글을 쓰며 책 쓰며 살아온 삶은, 내 이름이 박힌 책 출간으로 열매를 맺었다. 책을 쓰기 전에는, 특별하고 훌륭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만 책을 쓰는 줄 알았다. 그런데 나처럼 지극히 평범한 사람도 책을 출간한 것을 보면, 책은 누구나 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다. 세상에 글이 안 되는 삶은 하나도 없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 말하고, 생각하고, 움직이는 모든 것들이 글감이 된다. 살면서 내가 잘한 것 5가지를 뽑으라면 그중 하나가 책 쓴 일이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리더로 애써주신 나 애정 작가님, 함께 공저로 출간한 작가님들과 그리고 생각의빛 출판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두 번째 공저를 통해서 이렇게 또 하나의 열매로 필사책을 출간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 책을 통해서 책 출간이 꿈인 사람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필사는 곧 책 쓰기 위한 준비운동과 같다. 꾸준함을 당할 자 없다. 자신의 이름이 담긴 책 출간을 위해 필사가 답이다. 필사하면 스스로 더 많이 독서에 관심을 두게 된다. 다 독 하는 습관은 결국 다작하는 습관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번 필사책을 낼 수 있게 기회를 준, 출판사와 공저로 함께한 작가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유년시절에 가졌던 작가라는 꿈이 마음 한 켠에서 사라질 때쯤, 나는 필사를 만났고 날마다 필사를 하게 되었다. 필사를 통해서 ’나도 책을 쓸 수 있겠다. ‘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필사를 시작한 지 2달이 지난 후부터 공저 쓰기를 시작했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글을 써보니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용기가 필요했다. 마지막까지 함께 하고 내 몫의 글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책성원〉이라는 소속감이 나를 든든히 붙잡아 주었기 때문이다. 혼자가 아닌, 함께라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을 고백하며, 〈책성원〉에서 함께 공저를 쓴 작가님들께 사랑과 깊은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