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엄마’라는 존재를 다시 바라보게 한 따뜻한 여정을 담은 기록입니다. 글을 쓰게 되면서 언젠가 한 번쯤 글로 남기고 싶었던 부분이 ‘엄마’였습니다. 딸로 살아온 시간과 엄마가 되어 건너온 시간은 제게 많은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그동안 당연한 게 아닌데 당연하게 여겼던 마음과 사랑의 결을 글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막상 엄마라는 존재를 제 가까이 두고 글로 쓰려하니 참 이해하기 어려운 이름으로 다가왔습니다. 손끝을 통해 글이 되기도 전에 가슴이 먼저 눈물을 쏟아냈으니까요. 글을 쓰는 동안 엄마를 향한 감정과 기억을 차분히 되짚으며 ‘엄마와 딸’이라는 관계 속에서 미처 다 전하지 못했던 마음들을 문장으로 옮겨 보려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엄마를 이해하려는 시도였고 나를 돌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부디 이 책이 ‘엄마’를 떠올리는 계기가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미처 말하지 못한 사랑을 더는 미루지 않게 하는 작은 용기로 와 닿길 바랍니다. 제가 쓴 글을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엄마’라는 존재를 새롭게 바라보고 다시 부를 수 있다면 더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바로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그리고 제 곁에 있어 줘서 감사하다고 전하세요. 지금이 아니면 늦을 수도 있으니까요.
▶ 출판소감문
필사의 꾸준함이 가져온 기적이라면 바로 책 쓰기이다. 필사로 되찾은 삶의 행복감을 책 쓰기에 쏟아낸다. 삶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아내느라 힘겨웠을 이들에게 필사와 글쓰기의 가치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책 쓰기를 손에서 놓을 수 없다. 나처럼 평범한 사람도 작은 기적 만들어 가고 있는데 그 누구인들 가능하지 않을까. 충분히 글쓰기 가능하다! 글쓰기는 잘 써야 한다는 마음에서 출발하면 시작이 어렵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 했고,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고 한다. 옛말 하나 틀린 것이 없듯이 글쓰기도 혼자 하려 하기보다 나보다 먼저 앞서간 이들 뒤를 따라가며 배우고 익혀서 나만의 길을 발견하면 되는 것이다. 글쓰기 결단하고, 시작해 보자! 나 역시 처음부터 글을 쓸 줄 알았던 것이 아니다. 꾸준한 타이핑 필사를 이어갔고, 그 시간이 누적되어 글쓰기와 책 쓰기를 가능케 했다. 첫 번째 개인 저서《내 인생에 찾아온 필사혁명》에서 필사의 가치와 필사로 이룬 삶의 회복 과정을 전하고 싶었다면 두 번째 개인 저서 《글쓰기, 가장 사적인 위로》에서는 글쓰기의 가치와 글 쓰는 삶의 기쁨을 전하고 싶었다. 글쓰기는 내가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에서 시작된다. 나의 글쓰기도 필사의 경험이 귀한 글감이 되어 책이 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글쓰기는 소소한 일상에서 오는 행복감과 경이로움에 감사하게 한다. 내면이 감사로 채워지는 삶이 주는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다.
진심을 쓰는 작가입니다. 글에 대한 진심이 독자들을 향해 뻗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글을 씁니다. 삶이란 것이 쉽게 삼켜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래알이 밥알과 뒤섞여 삼킬 때마다 상처를 내는 것만 같았습니다. 모래 섞인 밥알 같던 내 삶이 글이 되어 새롭게 꽃단장하고 보름달처럼 밝은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입니다. 꺼져 가는 삶에 숨을 불어넣을 사람도 바로 ‘나’란 것을 글을 쓰고 깨달았습니다. 삶을 글로 쓰면 내 삶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쓰면 쓸수록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소중한 내 삶이니까요. 글 쓰면 보잘것없이 평범했던 일상에 새싹이 돋아나는 것만 같은 하루를 살게 됩니다. 삶을 글로 남기세요. 당신을 행복한 나날들에 매일 놓아두세요.
꾸준히 필사했을 뿐인데 내 삶의 일부가 글이 되어 책으로 내게 왔습니다. 책 속의 내 글은 다시 필사 북으로 태어났습니다. 내가 쓴 글을 누군가 따라 써 내려갈 생각을 하니 벌써 가슴이 두근두근 설렘 주의보를 맞이합니다. 필사는 글과 닮아 가는 나를 발견하게 합니다. 한 글자씩 꾹꾹 눌러쓴 마음이 생각을 바꾸고, 행동하게 합니다. 삶은 동사입니다. 움직이며 경험하는 모든 감정과 생각들은 내 삶을 빛나게 하는 글감으로 충분합니다. 필사하며 내 삶의 먼지를 닦아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당신만이 풀어낼 수 있는 삶을 글로 써보세요. 쓰다 보면 당신이 얼마나 괜찮은 삶을 살고 있고, 얼마나 다정한 사람인지 알게 될 겁니다. 글로 쓴 내 삶의 흔적이 당신의 가슴을 통과해 그대 삶 또한 동사로서의 임무를 다하길 응원합니다.
“새벽이 나를 변화시킨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새벽을 변화시킨 것이다.”
처음 새벽 기상을 시작했을 때가 생각난다. 나약한 나와 불안한 삶 사이에서 남모를 방황이 있었다. 책 속의 성공자들에게 찾은 시간이 새벽이었다. 별 기대 없이 시작한 새벽 기상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내 안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사람은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갖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란 본질적 문제에 다가서며 성장의 시간을 걷게 된다. 새벽에 하는 일과 생각은 변화를 만든다. 하루를 의욕적으로 시작하게 하고, 이전과 다른 또 다른 나를 만난다. 내 안의 자기를 만나는 새벽은 영혼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다. 새벽에 내가 한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었다. 세수하기, 양치하기, 긍정 확언과 감사 일기 쓰기, 책 읽기, 필사하기, 108배 절 운동, 글쓰기가 전부다. 굳이 이걸 하기 위해 새벽에 일어날까 싶을 것이다. 평범함은 특별함을 만들지만, 이미 거창한 것은 특별해지기 쉽지 않다. 새벽 루틴은 일상에서 지극히 평범해 보여 그 가치를 느끼지 못했던 일들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나는 단지 그것을 새벽에 일어나 행동으로 보여줬을 뿐이다. 꾸준히 새벽과 함께 한 결과 간호사로 일하며 글 쓰는 삶의 조화로움 속에 있다. 잘 길들인 새벽 습관이 사람을 달라지게 하고, 삶을 바꿔 놓는다. 새벽은 하는 일마다 나로 살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새벽의 가치를 깨닫고 꿈을 찾게 되길 바란다. - 출판소감문
나는 삶을 기록하는 사람이다. 살아오는 동안 매 순간의 선택 앞에 수없이 흔들리고, 갈등했으며 때로는 확신했다. 인생은 멈춰 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삶 속에서 만난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자신을 이해하고, 삶을 이해하려면 경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겪어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있고, 지나봐야 깨닫는 것들이 분명히 있다. 어떤 경험이든 그 깊이가 깊을수록 여운은 오래 남는 법이다. 글을 쓰는 동안, 지금껏 내가 살아오면서 겪은 모든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내 삶의 근간을 이루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 역시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며 자기만의 인생관을 정리해 보는 귀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내가 쓴 글이 어느 누군가의 삶에 한 줄기 빛으로 다가서길 소망하는 바이다.
필사는 내가 꿈꾸던 ‘글 쓰는 간호사’의 삶을 선물했다. 삶을 바꾸는 필사, 그것은 타이핑 필사였다. 글쓰기의 두려움과 부담감을 줄여주는 필사가 내 글도 쓰게 만들었다. 필사가 글쓰기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변화된 생각대로 현실이 되었다. 삶의 비밀은 바로 필사에 대한 생각의 변화였다. 필사도 전략적으로 해야 꿈에 가까워진다. 그냥 하는 필사보다 내게 꼭 필요한 필사가 삶을 주도적으로 바꾸는데 큰 힘이 되어준다. 꾸준한 하루 1꼭지 타이핑 필사를 통해 글 쓰는 작가의 삶이 현실이 된 것에 감사하며 보내는 나날들이다. 가만히 있으면서 때를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다. 변화는 내가 결단하고 시작하는 그 지점에서부터라는 것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 나의 첫걸음은 어느 누군가에게 시작의 귀한 마중물이 되어줄 수 있음을 가슴에 새기며 글 쓰는 삶에 진심을 담는 작가로 살고 싶다. 독자의 마음에 와 닿는 진심을 써내는 작가로 기억되고픈 소망이 담긴 글쓰기가 나에겐 또 다른 행복보금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