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엄마가 되어 어린 손주들을 돌보다보니
가슴 시리게 귀하고 예쁩니다.
사랑도 지독하다거나 뼈저리다는
말을 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지요.
어린 천사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동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동시를 쓰며 스스로가 더 즐겁고 평화로워짐을
덤으로 얻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배려로 행복해야 합니다.
그늘을 걷어주고 장애물들을 치워주고
안온한 사랑으로 아프지 않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새싹이 잘 자라도록 물을 주고 지켜주어야 합니다.
어린 천사들이 슬픔으로 눈물을 흘려서는 안 됩니다.
아픔은 아픔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대물림 되니까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첫 동시집을 펴냅니다.
세상에 어린아이가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까요?
하루하루 아이들과 함께 살다 보니 점점 커 가는 모습 속에 천사가 깃들어 있음을 느낍니다.
눈으로 말하고 마음으로 느끼며 교류하고 대화를 합니다. (중략)
아이들의 눈에 세상은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니까요. 진정한 사랑은 받은 만큼 줄 수 있는 것이 사람이니까요.
우리 또한 그 사랑 속에서 자랐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