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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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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마음 밭에 꽃씨를 뿌리며>

마음 밭에 꽃씨를 뿌리며

평범하게 산다는 것이 가장 위대한 삶이라 생각한다. 소소한 일상이 시가 되고 내 삶에 출발점은 항상 지금이다. 인연과 인생 가치에 정성을 다하는 것이다. 가난하다고 인생이 가난한 것이 아니다, 가난이 있기에 삶에 목표가 생긴다. 인생이라는 강은 어쩌면 항해와 같은 것 인생이라는 배, 삶의 방향성이 있어야지 바다를 항행하는 삶은 평온한 적이 없다. 넓은 마음과 지혜의 바다를 품고 살아온 세월 앞에 숙연해진다. 밧줄을 풀고 인생이라는 닻을 올리며 부딪힌 삶에 흔적들을 모았다. 한때는 캄캄한 밤바다, 수평선 너머로 등대 불빛을 찾느라 헤맸던 삶의 시간, 황천 항해와 고난의 역경을 이겨낸 길에서 장애 아이들을 향한 사랑의 끄나풀을 붙들고 도전과 응전, 사랑과 감사로 점철된 교직의 시간, 참, 힘들었다. 그러나 역동적 삶이었다. 작품 한 점 한 점, 따뜻한 숨결이 숨어 있다. 고통과 시련 앞에서도 당당하게 삶을 개척하며 갈급한 현실 앞에서도 아름다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지금까지 살아온 길, 살아갈 인생의 강에도 달빛은 환하게 길을 밝히리라. 2025년 9월 해월정에서 이경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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