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술은 새 잔에 담아야 한다'는 옛 성현의 말처럼, 조직 커뮤니케이션 또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요구에 걸맞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 웹 2.0이라는 단어가 새로운 인터넷 문화를 총괄적으로 지칭했듯이, 필자는 이 책에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조직 커뮤니케이션 문화 전체를 '커뮤니케이션 2.0'이라 명명한다. 그리고 과연 어떠한 생각을 통해 우리네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바꿔 나갈지에 대한 해결 방법을 독자와 함께 찾고자 한다. ('커뮤니케이션 2.0을 시작하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