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을 선보이려 합니다
1집을 낼 때에는 글을 쓰는 향기라도 남기려
마음속에 간직한 희로애락을 백지에 수를 놓았답니다
이름 석 자를 걸고 쓰는 글은 두렵고 무섭기도 하였지만
독자님들 응원 덕분에 2집을 준비하였습니다
제 글을 보면서 과거나 미래를 공유하며
함께 하여주었으면 하고 ‘자신의 입으로 시인이라는’
말을 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조언을 마음에 새기며
진솔한 글을 쓰기로 하였습니다
2집에는 향기보다 살아있는
내 모습을 찾으려 노력했답니다
내 입보다 독자님들 말씀에서 시인이라는 호칭을 듣고 싶어서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