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닌, 너와 나에게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너'를 만나게 돼.
'너'는 친구, 가족, 이웃 등 다양한 관계 속 누군가일 거야.
깊은 고민과 슬픔에 빠진 '나'를 만날 때도 있지.
이런 '나'와 '너'가 만나면 '우리'가 될 거야.
'너'를 미워할 때도 있고
'너' 때문에 화날 때도 있고
'너'를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어.
'나'는 왜 그럴까 스스로 탓하거나
'나'는 잘하는 게 없다고 슬퍼하거나
'나'도 잘하고 싶다며 걱정하기도 해.
그런 '나'와 '너'는 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고 있잖아.
서로에게, 서로를 위해 토닥토닥 작은 응원을 건네 보면 어떨까.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지 않을까.
그 마음이 바로 '너'와 '나'를 안아 주는 달달한 마음이 아닐까.
마음이 힘들 때 이 책이 친구가 되어 주면 좋겠어.
우리는 혼자가 아니니까.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을 테니까.
언제나 여기서 기다릴게, 그리고 '너'의 마음을 꼬옥 안아 줄게.
_마음 지킴이 응유
어제의 나에게,
고개 숙이지 않아도 괜찮아.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아.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애쓰고
얼마나 마음 아파했는지
나는 알아.
잘 견뎌 온 거야.
잘 버텨 낸 거야
조금 아쉬우면 어때.
조금 모자라면 어때.
꽉 차면 더 채울 수 없잖아.
완벽하면 더 할 게 없잖아.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