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
우리는 일상이라는 곳에서 무언가 열심히 찾아가며 만들어갑니다. 물론 저도 그중의 한사람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일기 쓰기를 했고 핸드폰을 이용해서 SNS에 일상을 습관처럼 매일 기록을 합니다.
매주 일요일에는 교회에서 설교 말씀을 들을 때 말씀을 놓치지 않고 받아써서 기록해왔습니다.
이렇게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서 글쓰기 습관을 몸에 익히고 나를 정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평범하지 않은 나의 일상은 매번 즐겁기만 하지 않았습니다. 주변의 시선과 눈치 때문에 때로는 나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하며 살 때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무엇이 내가 원하는 것인지도 모른 채 무조건 열심히 열정을 가지고 일상을 보내며 저는 꾸준히 쓰고 찍었습니다.
평범치 않은 저의 일상 속 수많은 일과 관련된 사진들, 그 속에 있는 사람 이야기들을 저의 SNS와 블로그에 기록해놓았습니다.
그것들을 필요할 때 찾아보는 저장고로 삼아, 지식을 나누는 지식인 지존(至尊) 탁경숙이였습니다.
그런 제가 책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된 것은 평범한 사람이나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저의 부족한 경험과 생각들이 소소한 표현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오래전 꿈 때문이었습니다.
꿈은 누구에게나 기회를 줍니다.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자신의 인생을 주인답게, 의미 있게, 즐겁게, 지금!! 현재!! 잘 누리며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일기 쓰듯 글을 써 나아갔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서로 도우며 다양한 관계를 사랑, 실천, 희생과 봉사로 함께 주고받을 수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일상이 기록이 돼 또 다른 책들을 만들어 소중한 나눔을 계속할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 솔꽃 탁경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