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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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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ESG 스퀘어>

ESG 스퀘어

프롤로그 ESG, 니가 왜 거기서 나와 2021년 한해를 장식한 화두는 코로나와 ESG였습니다. 해외의 일상이 아닌 우리의 일상으로, 기후변화가 위기를 넘어 위협으로 다가오는 현재 녹색전환에 소명의식을 가지고 현안에 대처하는 ESG작가로서 노력해 왔습니다. 환경은 생명이자 사랑입니다. 평소에 입고 먹고 마시고 숨 쉬는 공간이 사라질까 걱정했는데 설마 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나태와 막연한 기대가 낳은 현재에 적응하는 것이 필요하면서 전환이 필요한 상태로 바뀌어 버린 것입니다. 현재의 삶을 마음같이 바꾸긴 어렵습니다. 전환을 위해 목소리를 낼 필요성이 곳곳에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가환경교육 및 민간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호가 더 절실하다는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환경오염으로 기후위기를 가중하고 있는 시설에 그간 공부했던 내용을 통해 지금 현재 상황, 향후 벌어질 일을 빅 데이터, AI 등으로 예측하여 기후위기유발 시설 근무자가 임원을 설득하여 오염 및 탄소 저감 시설 설치를 이끄는 때도 있었습니다. 당장은 먼 이야기로 보이지만 한번 시작해보면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에 대해 우호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것이 사실입니다.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생태교육의 요소에는 지역, 사회,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이슈에 대한 지역주민소통과 주민의 참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역의 환경보존을 잘하려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개선이 중요합니다. 적극적 참여를 통해 생태적 환경으로 접근하게 하는 게 우선입니다. 자연 속에서 흙, 물, 공기 등과 교감하는 능력을 시민 환경교육으로 지속해야 합니다. 녹색전환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위해서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일상에 적용할 좋은 교육자를 양성하고 배출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환경연구 기능과 콘텐츠 보급을 확산하는 기능이 중요합니다. 환경교육 네트워킹도 중요합니다.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의 협력 및 유대는 환경교육의 올바른 정착과 바른 전달을 위해 가장 중요합니다. 1991년 대구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으로 환경오염에 처음 관심을 지니게 되었고, 1995년 주변 환경정화를 시작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99년 강원 영월 동강댐 건설에 반대하는 뉴스를 접했고 2022년 현재까지 제 인생 모든 것을 투자했습니다. 이 책은 기존의 ESG 서적과는 다른 개념으로 접근합니다. 기존의 ESG 서적은 ESG 자체를 기업의 비재무재표적 기법으로 다가가 기업이 행해야 하는 바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995년 환경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까지 ESG작가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은 기업이! 정부가! 해주기를 바라며 혼자서 백 년 천 년 외쳐도 결국은 외로운 외침일 뿐 메아리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함께 연대하여 함께 외쳐야 비로소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청바지 한 벌을 위해 무려 물은 7,000L나 사용해야 하고, 이산화탄소는 32.5kg 이상 발생하는 현실입니다. 그 와중에 약품을 긁어내고 사용하는 과정을 보면 염색, 직조, 워싱, 가공후 처리 과정을 보면 수십 차례의 그린 워싱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청바지 한 벌을 생산하는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어린 소나무 12그루 이상 심어야 상쇄를 하는 정도입니다. 눈에 띄지는 않지만, 이러한 모르고 사는 문제들과 현실적인 문제의 극히 일부만 실었습니다. 제가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이 책에 실리는 것의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어려운 용어의, 어렵고 힘든 ESG가 아닌 마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 형식의 서적입니다. 적절한 사례, 편한 용어, 다가가기 쉬운 문장으로 대중 ESG 서적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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