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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번역

이름:김현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4년

최근작
2025년 12월 <동기의 해부>

4 3 2 1 (1) (양장)

누구나 〈그때 그랬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생각을 품고 산다. 가능성으로서의 나, 지금의 나와는 다르지만 내가 될 수도 있었던 어떤 모습은, 늘 현실의 나와 함께 있는 것 아닐까. 그런 가능성들은 아마도 때로는 안도감과 함께, 더 자주는 후회와 함께 떠오를 것이다. 책을 옮기는 동안 본인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그런 안도감과 후회에 자주 빠졌던 나는,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에서야, 그런 가능성들, 〈다른 나〉라는 어떤 존재를 굳이 과거에서만 찾아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과거의 어느 시점에서 〈다른 나〉가 갈라져 나올 수 있었다면, 지금의 나에게서도 앞으로 수많은 다른 나들이 뻗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 당연한 흐름을 독자들도 마침내 알아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4 3 2 1 (2) (양장)

누구나 〈그때 그랬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생각을 품고 산다. 가능성으로서의 나, 지금의 나와는 다르지만 내가 될 수도 있었던 어떤 모습은, 늘 현실의 나와 함께 있는 것 아닐까. 그런 가능성들은 아마도 때로는 안도감과 함께, 더 자주는 후회와 함께 떠오를 것이다. 책을 옮기는 동안 본인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그런 안도감과 후회에 자주 빠졌던 나는,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에서야, 그런 가능성들, 〈다른 나〉라는 어떤 존재를 굳이 과거에서만 찾아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과거의 어느 시점에서 〈다른 나〉가 갈라져 나올 수 있었다면, 지금의 나에게서도 앞으로 수많은 다른 나들이 뻗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 당연한 흐름을 독자들도 마침내 알아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4 3 2 1 세트 (무선, 박스 특별 한정판) - 전4권

누구나 〈그때 그랬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생각을 품고 산다. 가능성으로서의 나, 지금의 나와는 다르지만 내가 될 수도 있었던 어떤 모습은, 늘 현실의 나와 함께 있는 것 아닐까. 그런 가능성들은 아마도 때로는 안도감과 함께, 더 자주는 후회와 함께 떠오를 것이다. 책을 옮기는 동안 본인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그런 안도감과 후회에 자주 빠졌던 나는,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에서야, 그런 가능성들, 〈다른 나〉라는 어떤 존재를 굳이 과거에서만 찾아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과거의 어느 시점에서 〈다른 나〉가 갈라져 나올 수 있었다면, 지금의 나에게서도 앞으로 수많은 다른 나들이 뻗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 당연한 흐름을 독자들도 마침내 알아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둠 속의 남자

번역하는 내내, 《어둠 속의 남자》는 상심의 시간을 견디는 법에 대한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 이 책을 읽는 독자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책 속의 문장들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괴상한 세상은 굴러가고”, 우리는 아끼는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으니까”…….

헬터 스켈터

내가 생각하는 범죄란 ‘욕망이 폭력적으로 표출되는 사태’다. 그리고 사람들의 욕망에 구체적인 형태를 부여하고, 범인들이 범죄에 활용한 수단을 제공하는 것은 특정 시기, 특정 지역이라는 구체적인 조건이다. 그런 디테일이 곧 그 사회의 가장 솔직한 초상이 된다. 그중에서도 유난히 특정 시기, 특정 사회를 대변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건들이 있다. 그런 사건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공유하는 욕망 혹은 세계관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그렇게 ‘역사적’ 사건이 된다. 이 책에서 다루는 맨슨 사건이 바로 그랬다. 기성 체제에서 벗어나 있던 부랑자 무리가 로스앤젤레스 부촌의 영화감독 집에 침입해 감독의 부인을 포함해 다섯 명을 말 그대로 무참히 살해했다. 체제의 가장 외곽에 있던 이들이 그 체제의 정점에 있던 사람들을 대단히 야만적인 방식으로 죽였다는 개요만으로도 이미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하지만 1000쪽이 넘는 이 책을 읽다보면, 그렇게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개념들이 사람들의 삶에 어떤 식으로 구체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1960~1970년대 미국, 그리고 캘리포니아라는 시공간이 하나의 이미지가 아니라 구체적인 삶의 배경으로서 변모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번역 작업을 하면서 이 사건의 검사이자 책의 저자 부글리오시가 보여준 끈기와 정의감은 지울 수 없는 인상을 주었다. 살인자인 맨슨 일당의 처벌은 간단할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 과정이 지난했던 이유는 맨슨 일당의 상상을 초월하는 무법적 행동이 유례가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고, 또한 맨슨의 변호인들이 공적인 가치에 대한 고민 없이 법 ‘기술’에만 치중해 방해 전략을 펼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단 한 번도 정당한 절차를 벗어나지 않은 채 끈기 있게 사건을 구성해나갔고, 결국 범인들에게 법정 최고형을 내리는 데 성공한다. ‘끈기 있는 법’이, 공동체의 가치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무법자와 본인의 욕망에만 충실한 기회주의자들에게 맞서 결국 승리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나는 이 책에서 그려지는 범죄의 잔혹함이나 종종 보이는 사회의 허술함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아도 된다는 소중한 깨달음을 얻었다. 그런 가치가, 책이 출간된 지 50년 후에도, 그것도 미국과는 다른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독자들에게 호소력을 가질 거라 확신한다.

A가 X에게

이 소설이 보여주는 세계에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고 여겨지는 연애 이야기가 세계화에 대한 저항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서 아이다와 사비에르의 사랑은 곧 저항의 다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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