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사람의 사회적 역할은 젊어서 현직에 있을 때와는 그 색깔이 달라야 하는 것 같습니다.
돈, 권력, 명예는 뒤로하고 남들에게, 특히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만 가져야 합니다. 현직에서 이룬 업적이나 쌓은 지식을 자랑하기보다 그간의 삶에서 건져 올린 자그마한 깨달음을 나누어줌으로써 그들의 삶이 밝고 풍요롭게 되기를 기원하는 것이지요. 내 주장을 강하게 펼치지 말고 단지 그들이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힌트를 던져주어야 합니다.